존경하는 무용학회 회원 여러분
제11대 한국무용학회 회장 조 진 희 입니다.
특히, 지난 2년간 김형남 선대 회장님께서 신설 개최한 “안무학 포럼”은 무용학의 방향성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새로운 장을 마련하였으며, 이를 통해 실기와 이론의 학문적 접점을 탐색하며 무용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.
앞으로 시대적 변화와 사회요구에 대응하는 주제를 발굴하고 연차학술대회와 88올림픽 기념 국제학술대회, 전국체전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회원들과 다양한 연구주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. 또한, “안무학 포럼”을 확장·발전시켜 무용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방향 탐색을 지속적으로 이어감으로써 학문적 정체성 확립을 위한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.
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는 성공적인 학술적 성과와 함께 한국무용학회의 무한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.
감사합니다.
한국무용학회장 조진희